미국에서 지인분 아들이 여행을 왔어요

작성일 2019-07-07 오후 1:39:11 | 작성자 수덕사 | 조회수 190

미국에서 지인분 아들(15세)이 한국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우연히 한국 체험 여행을 알아보는 중에 템플스테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50대인 저는 보호자 자격으로 미국인 남학생은 저의 추천으로 이곳에서 작은 변화를 가슴에 안고 갑니다

재미 없는 곳이라고 선입견을 안고 온 그 학생은 사찰에서의 상큼한 아침공기 첫대면하는 어르신과의 대화

상상도 못했던 108배와 염주 만들기 스님과의 담소르 나누고 나쁘지 않았다고 웃으며 저에게 얘기를 건냅니다

보호자로 온 저도 제 의지와 노력으로 되지 않는 고민(?)들에 대해 자아를 되돌아 보게 되는 큰 행운을 얻었어요

연로하신 부모님에 대한 안쓰러움도 성인이 되어 독립하는 자녀에 대한 미련도 조금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템플스테이가 사계절 내내 이루어진다니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어서 좋으네요 

지혜롭게 살아가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온 주부-